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춤추는 바다분수, 더 황홀해진 밤
목포시가 바다분수에 LED 조명과 레이저 시설을 추가해 28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. [사진 목포시] 한국관광공사가 2012년 한국관광기네스에 선정한 전남 목포시의 명물 ‘목포 춤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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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흥겨운 밤, 찬란한 밤바다~ 업그레이드 목포
`춤추는 바다분수`는 목포의 신흥 명물이다. 목포시가 135억원을 들여 설치했지만 공짜다. 대신 이 공연을 보려고 수많은 관광객이 목포에서 하룻밤을 묵는다. 안녕하세요, 한국관광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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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인류 문화유산 아리랑 정작 국내에선 문화재 대접 못 받다니
[일러스트=김회룡 기자] 5월에 강원도(14일 춘천, 15일 정선) 찍고 전라남도(23일 진도, 24일 목포) 찍고 다시 경상남도(29일 창원, 30일 밀양)를 찍었다. 이제 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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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포 춤추는 바다분수 오늘밤부터 공연 재개
‘목포 춤추는 바다분수’(사진)가 22일부터 다시 화려한 밤의 향연을 선사한다. 지난해 12월 1일부터 겨울철을 맞아 쉬는 동안 음향을 보강하는 한편 레이저 프로젝터를 추가하고 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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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유일 ‘바다분수’ 힐링 걷기 ‘용오름길’
목포는 밤에 더 아름다웠다. 항구의 밤이 더욱 그윽해 지는 건 목포의 주요 랜드마크를 밝히는 조명의 힘이다. 해지고 난 뒤 신안비치호텔 앞에서 바라본 목포대교는 학 두 마리가 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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뭍으로 변했던 삼학도, 섬 모습 되찾아 시민의 품으로
섬으로 되살아난 대·중·소 삼학도의 모습. 목포시가 산책로·자전거도로·간이체육시설 등을 갖춰 공원으로 꾸미고 있다. 사진 아래쪽 내항은 요트마리나로 개발된다. [오종찬 프리랜서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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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목포 바다분수’ 한국관광기네스 12에 뽑혀
목포 춤추는 바다분수가 한국 관광 기네스에 선정돼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주동식 목포부시장이 트로피를 받았다. 한국 관광 기네스는 한국관광공사가 50주년을 맞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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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파트가 ‘지역색’을 입는다
서울 상수동 래미안 밤섬 리베뉴는 지역특색인 ‘마포 8경’의 자연환경을 본뜬 생태계류원(사진1)과 벚꽃나무 가로수길(사진2)을 조성한다. 도시화의 상징인 아파트가 전통문화와 지역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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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앞바퀴에만 힘주는 우리 교육 … 이제 사륜구동 어때요?
노재현논설위원·문화전문기자 우리나라 고등학교 중 교명(校名)이 가장 긴 학교는 어디일까. 서울의 이화여대 옆 ‘이화여자대학교사범대학부속 이화·금란고등학교’인 듯하다. 모두 21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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덕수궁 석조전 1898년 설계도 원본 찾았다
대한제국의 꿈을 담은 덕수궁 석조전(石造殿·동관·등록문화재 80호)의 원본 설계도면이 발굴됐다. 건축공학자 김은주(44)씨가 영국 건축가 J R 하딩이 1898년 완성한 최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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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 2011 대한민국 축제를 찾아라 ] 장흥 정남진 물축제
휴가철인 여름. 연인과 함께 여행을 떠나기 위해 분주하게 계획을 짜고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. 산과 바다는 이제 식상하다. 연인과 함께 시원한 물축제에서 데이트를 즐겨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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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0억 들인 동양 최대 ‘용담호 분수’ 6년째 가동 중단
세금 낭비를 막으려면 지방의회가 나서야 합니다. 중앙일보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함께 ‘지방의회 세금감시 서약식’을 후원하는 이유입니다. 오늘(25일) 인천광역시 의회부터 시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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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in 문화人] 도예가 채수용 작가
천안에 도예를 연구하는 곳이 있다 “그릇(용기)만이 아닌 인테리어 소품을 비롯해 건축자재 등 실내공간을 친환경 소재로 꾸밀 수 있는 것이 바로 도자기 공예”라고 말하는 채수용 작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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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포 바다 위 음악분수 물 뿜는다
목포시는 하당지구 평화광장 앞 150m 지점 바다에 설치한 음악 분수(조감도)를 23일께부터 시범 가동한 다음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한다. 분수 이름은 공모를 통해 ‘목포 춤추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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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사이렌
전남 목포의 유달산에 ‘오포대’가 있다. ‘오포(午砲)’는 말 그대로 정오를 알리는 대포다. 1909년 설치됐는데, 조선 현종시대 제작한 선입포를 사용했다. 한 번 쏘는 데 화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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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ood&] 민족음식 자장·짬뽕
도대체 우리는 왜 이렇게 자장면과 짬뽕을 먹어야 할까. 먹고 나면, 간혹 진한 조미료의 뒷맛에 속이 더부룩해도 참으로 끊을 수 없는 게 바로 이 음식이다. 대한민국에서 이사하는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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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블랙 케네디
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의 아버지는 생전에 “미국은 케네디 가문에 친절했다”고 말했다. 그럴 법도 하다. 휴일도 없이 술통을 만들어야 했던 아일랜드계 이민자 집안에서 4대 만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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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남 ‘녹색 공공디자인’ 눈에 띄네
2009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에서 종합 대상을 받은 목포시의 ‘테마가 있는 아름다운 숲길- ECOMOKPO’사업에 따라 조성된 사랑의 광장. [전남도 제공] 전남의 디자인 사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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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국인 수만 명 찾는 남해안 관광명품도시
지난해 진주 남강에서 열린 유등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. [송봉근 기자]진양호가 한눈에 들어오는 경남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 청동기문화박물관 야외전시장.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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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대통령의 노래
1970년대에 지금처럼 저작권법이 엄격했다면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챙긴 사람은 누구였을까. 이미자·나훈아와 같은 당대의 인기 가수를 너끈히 제쳤을 사람이 있으니, 다름 아닌 박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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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비 쏟아지는 노랑·분홍빛 세상으로
매화·산수유에 이어 흰분홍 벚꽃과 노란 개나리꽃, 분홍빛 진달래꽃이 앞다퉈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. 산과 들은 물론 길 가까지 화사하다. 때맞춰 여기저기서 꽃 잔치가 벌어진다. 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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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alkHolic] 발 아래 옥빛 다도해, 돌아서면 흐뭇한 밥상
목포는 호남선의 종착역이자 1·2번 국도의 시작점이다. 1번 국도는 목포를 출발해 서울·문산으로 이어지고, 2번 국도는 부산까지 377㎞ 뻗어 있다. 한나절에 목포의 매력에 흠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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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윌리엄 시볼드
1947~52년 일본 도쿄에서 미국 민간 관리가 맡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세 직책을 겸직한 인물이 있었다. 미 국무부 주일 정치고문, 연합군 최고사령부 외교국장, 연합국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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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트·제트스키 … 더위사냥 출발!
푹푹 찌는 한 여름-. ‘더위탈출의 현장’ 해수욕장이 속속 피서객들을 부르고 있다. 예전보다 더 나은 편의시설을 갖추고, 바가지 등 고질적인 병폐 등 없애기로 해 ‘기분 좋은’